연말 분위기로 들떠 있는 요즘이지만,
2026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준비 중인 분들의 마음은 전혀 가볍지 않으실 겁니다.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
최대 5억 원까지 연계 가능한 정책자금.
농업을 직업으로 선택한 청년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아그릭스(AgriX)를 통해 1차 신청서를 제출하셨다면
이제 두 번째 관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역량 진단(서면 평가)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가장 헷갈려 하십니다.
“신청은 아그릭스에서 했는데, 평가는 어디서 보는 거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서면 평가는 아그릭스가 아닌 별도의 전용 사이트에서 진행됩니다.

영농정착지원사업 서면평가시스템이란?
영농정착지원사업 서면평가시스템은
청년후계농 지원자의 영농 의지, 태도, 직업 가치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온라인 인·적성 기반 역량 진단 시스템입니다.
- 농업 지식 시험 아님
- 필기 시험 아님
- 온라인 설문형 평가
이미 사업 신청을 완료한 지원자만 접속 가능한 폐쇄형 평가 사이트이며,
지정된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열립니다.
영농정착지원사업 서면평가시스템 공식 접속 주소
검색 포털에서 “서면평가”, “역량진단”을 입력하면
전혀 상관없는 취업 사이트나 인적성 검사 페이지가 나와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반드시 아래 공식 주소로 접속하셔야 합니다.
- 공식 URL: https://est.job-cloud.kr
- 일부 안내 문서에는 관리자 주소(est.job-cloud.kr/admin)가 포함되기도 하나
일반 지원자는 메인 주소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점은 평가 기간이 아닐 경우 접속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접속 가능 여부는 농정원에서 발송하는 문자 또는 알림톡 기준으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서면평가시스템 로그인 방법
“아이디를 만든 기억이 없는데요?”
정상입니다. 별도의 회원가입은 하지 않습니다.
로그인 정보 기본 구조
- 아이디:
아그릭스(AgriX) 신청 완료 후 발급된 접수번호(수험번호) - 비밀번호:
지원자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조합 중 하나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음
정확한 로그인 정보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에서 발송하는
문자 또는 알림톡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역량 진단이란 무엇인가요?
많은 분들이 걱정하십니다.
“농업 기술 시험인가요?”
“작물 재배 방법, 비료 성분 같은 걸 외워야 하나요?”
전혀 아닙니다.
이 평가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업 기초 역량 및 태도 평가에 가깝습니다.
즉,
- 얼마나 농업을 직업으로 진지하게 생각하는지
- 장기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의지가 있는지
- 공동체 안에서 농업인으로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지
이런 부분을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서면평가 합격을 부르는 3가지 핵심 전략
1. ‘진짜 농업인’의 관점으로 답하기
문항에는 책임감, 성실성, 공동체 의식, 도전 정신을 묻는 질문이 많습니다.
개인의 이익만을 강조하기보다는
-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 농업의 지속 가능성
- 장기적인 영농 계획
이런 방향의 선택지가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2. 일관성 유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서면평가는 단순 설문처럼 보여도
비슷한 질문을 표현만 바꿔 여러 번 제시합니다.
앞에서는
“나는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편이다”
라고 답해놓고,
뒤에서는
“나는 즉흥적인 선택을 즐긴다”
를 선택하면 신뢰도 점수에서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정답을 고르기보다
본인의 성향을 하나로 정리해 일관되게 답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3. 시간 관리에 특히 주의하세요
문항 수가 생각보다 많을 수 있습니다.
한 문제에 오래 고민하다 보면
뒤쪽 문항을 풀지 못해 평가가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 너무 깊게 고민하지 말 것
- 직관적으로 선택
- 끝까지 완주가 목표
이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서면평가 전 반드시 체크할 사항
- PC 환경에서 응시 권장
- 인터넷 연결 안정성 확인
- 중간 저장 여부 확인
- 평가 도중 창 닫기, 새로고침 주의
일부 항목은 중도 종료 시 재접속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충분히 확보한 뒤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청년후계농으로 가는 길은
신청서 작성부터 서면평가, 면접까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은
여러분이 농업을 직업으로 선택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영농정착지원사업 서면평가시스템(est.job-cloud.kr)에서의 역량 진단은
정답을 맞히는 시험이 아니라
여러분의 영농에 대한 진심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단계입니다.
차분하게, 일관되게, 끝까지 응시하시길 바랍니다.
2026년, 여러분이 당당한 청년 농업인으로 현장에 서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