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학기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이진단) 가이드
새 학기가 시작되는 3~4월, 초·중·고 학부모님들이 가장 신경 쓰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이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입니다. 2026년에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위해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가 실시됩니다.
흔히 줄여서 ‘이진단’이라 불리는 이 조사의 대상과 방법, 그리고 결과에 따른 지원 혜택을 정리해 드립니다.

1. 2026년 ‘이진단’ 이용습관 조사란?
여성가족부가 교육부 및 시·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매년 실시하는 조사입니다.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얼마나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적인 상담과 치유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조사 대상 및 시기
2026년 1학기 조사는 특정 전환기 학년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됩니다.
- 대상 학년: * 초등학교 4학년 (학부모가 대리 응답 가능)
- 중학교 1학년 (학생 본인 응답)
-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본인 응답)
- 조사 시기: 2026년 3월 말 ~ 4월 중 (학교별 가정통신문 안내 참조)
- 조사 내용: 인터넷 및 스마트폰 이용 시간, 사용 목적, 기기 미사용 시 금단 현상 등 과의존 정도 측정
3. 공식 사이트 및 참여 방법
학교에서 배부된 안내문의 인증번호를 지참하여 아래 공식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https://www.e-jindan.kr/
- 사이트 접속 후 ‘진단 참여하기’ 클릭
- 해당 학교가 속한 지역(교육청) 선택
- 학교명, 학년, 반, 번호, 이름 및 학교에서 부여한 인증번호 입력
- 문항을 읽고 최근 1년간의 습관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응답

4. 이 조사를 통해 기대하는 효과와 혜택
단순한 설문조사가 아니라, 결과에 따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이 뒤따릅니다.
① 과의존 단계의 과학적 분류
조사 결과는 일반사용자군, 주의사용자군, 위험사용자군으로 분류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가 미디어 사용 조절력이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
② 맞춤형 상담 및 치유 서비스 제공 (무료)
‘주의’ 또는 ‘위험’ 군으로 분류된 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 개인 상담 및 집단 상담: 미디어 사용 조절 전략 교육
- 치유 캠프: 방학 중 운영되는 기숙형 치유 프로그램(인터넷 치유마을 등) 연계
③ 올바른 디지털 시민 의식 함양
2026년은 AI 디지털 교과서가 전면 도입되는 시기인 만큼, 기기를 ‘공부 도구’로 활용하는 능력과 ‘놀이 도구’로 활용하는 시간 사이의 균형을 잡는 법을 배우는 계기가 됩니다.
5. 학부모님을 위한 당부: “비난보다는 점검의 기회로”
아이가 스마트폰을 많이 쓴다고 해서 혼내기 위한 도구로 이 조사를 활용해서는 안 됩니다.
- 솔직한 응답 유도: 결과는 학교 성적에 반영되지 않으며 상담 지원을 위한 자료로만 활용됨을 알려주세요.
- 디지털 디톡스 실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스마트폰 없는 시간’이나 ‘기기 보관함’을 만드는 등 가정 내 규칙을 세우는 시작점으로 삼으시면 좋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나요? 만약 사이트 접속 오류나 인증번호 분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학교 담당 선생님께 문의하시거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1388)을 통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